“키스 아냐?” 홍인규, 장동민 입으로 까준 새우에 경악(독박투어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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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가 장동민이 지금껏 까준 새우의 진실을 알고 경악했다.

홍인규, 유세윤에 이어 자기 몫의 새우가 까지길 기다리던 김준호는 입을 동원해 새우를 까는 장동민을 발견하곤 "나 안 먹을래"라며 새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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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장동민이 지금껏 까준 새우의 진실을 알고 경악했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 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홍콩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야시장에서 저녁식사 중 장동민은 자진해서 멤버들에게 새우를 까줬다. 홍인규, 유세윤에 이어 자기 몫의 새우가 까지길 기다리던 김준호는 입을 동원해 새우를 까는 장동민을 발견하곤 "나 안 먹을래"라며 새우를 거부했다.

김준호는 먹는 것에 집중하느라 이를 못 본 멤버들에게 장동민의 새우 까는 법을 그대로 재연해 폭로했다. 이에 홍인규와 유세윤이 경악하자 장동민은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직접 새우 까는 법을 보여줬다. 홍인규는 "그걸 내가 먹은 거냐. 나 두 개나 먹었다", "이 정도면 거의 형이랑 키스한 것 아니냐"며 더욱 경악했고 김준호는 "이거는 네 아기한테나 까주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대희는 "이건 어떤 느낌이냐면, 아몬드 초콜릿을 겉에 빨아먹고 아몬드만 주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장동민은 입맛이 뚝 떨어진 멤버들에 "내가 그래서 세윤이에게 물어봤다. '내가 까주는 새우 좋아하지'라고. 나 배신감 든다. 평생 너 만나면서 새우 까줄 때 맨날 했는데 뭐"라고 되레 뻔뻔하게 토로했고, 20년 만에 장동민이 까준 새우의 진실을 알게 된 홍인규는 맥주로 급히 입을 씻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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