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독점! '십자인대 부상' 페리시치, 1월 토트넘 떠날 가능성 제기...친정팀 하이두크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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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1월에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두크는 페리시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리시치와 연결되는 구단은 하이두크다.
1995년 하이두크 아카데미에 입단했던 페리시치는 2006년까지 팀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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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1월에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두크는 페리시치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리시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 볼프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2015년 8월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돼 트레블을 경험하기도 했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포지션을 윙어에 윙백으로 변경했다. 그는 2020/21시즌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 일원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에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 10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페리시치는 2022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에서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44경기 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노쇠화가 나타나며 수비적으로 문제점을 노출했지만 측면에서 양질의 크로스를 제공하며 분투했다.
자신의 은사였던 콘테 감독은 팀을 떠났지만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남았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 쏠쏠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형 악재가 터졌다. 페리시치는 지난해 9월 훈련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이 페리시치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은 극히 낮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페리시치에 대해 “그는 더 이상 토트넘을 위해 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실상 결별을 암시했다.
페리시치와 연결되는 구단은 하이두크다. 하이두크는 페리시치가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구단이다. 1995년 하이두크 아카데미에 입단했던 페리시치는 2006년까지 팀과 함께했다. 페리시치가 하이두크와 재회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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