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도 그리워하는 'SIUUUUU'...맨유-토트넘 앞두고 '원더골' 재조명

장하준 기자 2024. 1. 14. 0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앞두고 재조명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1-22시즌에 넣은 토트넘전 원더 골을 업로드했다.

호날두는 같은 시즌에 열린 두번째 토트넘전에서 대폭발했다.

결국 호날두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교체 투입되지 않자, 불만을 표출하며 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1-22시즌 토트넘전에서 원더골을 넣은 호날두
▲ 토트넘전 원더골을 게시한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SNS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앞두고 재조명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1-22시즌에 넣은 토트넘전 원더 골을 업로드했다. 오는 15일에 예정된 맨유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2021년 10월 맨유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3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로빙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 골을 만들었다. 골문과 거리가 가까웠지만, 슈팅 각도가 좁아 쉽게 넣기 힘든 득점이었다.

▲ 맨유 시절의 호날두

하지만 호날두는 환상적인 득점 감각을 자랑하며 맨유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날 맨유는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같은 시즌에 열린 두번째 토트넘전에서 대폭발했다. 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에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호날두는 2021-22시즌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며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흐름이 변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교체 투입되지 않자, 불만을 표출하며 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맨유와 호날두는 등을 돌렸으며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하며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2023년에만 총 54골을 넣으며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반면 맨유는 공격진이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다.

▲ 토트넘에 강했던 호날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