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세계서 가장 높은 칠레 활화산 고지 정복

박찬규 기자 2024. 1.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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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칠레 '오호스델살라도 산'을 정복했다.

14일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한 BMW 뉴 R 1300 GS 원정대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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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R 1300 GS, 해발 6027m 오호스델살라도 산 등반 성공
BMW R 1300 GS 오호스델살라도 산 고지 정복 /사진=BMW 모토라드
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칠레 '오호스델살라도 산'을 정복했다. 총 4대의 BMW 뉴 R 1300 GS로 칠레 오호스델살라도 산의 해발 6027m 고지에 등반에 성공한 것.

14일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한 BMW 뉴 R 1300 GS 원정대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 도달했다.

이번 도전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휘되는 뉴 R 1300 GS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양산형 기본 모델 및 출고 타이어로 진행됐다. 앞 19인치, 뒤 17인치 휠이 적용된 4대의 뉴 R 1300 GS는 양산 모델과 동일한 스펙을 갖췄고, 출고 타이어 중 하나인 오프로드 전용 '메첼러 카루4'를 장착했다.

이번 도전에 라이더로 참여한 BMW 모토라드 개발 매니저 크리스토프 리쉬카는 "BMW 뉴 R 1300 GS와 함께한 새로운 도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차세대 BMW GS가 기본 트림으로도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BMW 뉴 R 1300 GS는 지난 12월 국내 출시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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