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더 브라위너가 돌아왔다! ‘KDB 1골 1도움’ 맨시티, 뉴캐슬에 3-2 역전승

가동민 기자 2024. 1. 14. 0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위, 뉴캐슬은 10위가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위, 뉴캐슬은 10위가 됐다.


홈팀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미겔 알미론, 루이스 마일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왔다.


이른 시간 맨시티에 변수가 생겼다. 롱스태프와 에데르송이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면서 에데르송이 쓰러졌다. 다시 일어났지만 경기를 끝까지 뛸 수 없었다. 전반 8분 에데르송 대신 슈테판 오르테가가 들어갔다.


위협적인 장면은 맨시티가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도쿠가 좌측면에서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코바치치에게 패스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흘러 나온 공을 실바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25분 도쿠가 우측면에 위치한 워커에게 반대전환을 시도했고 워커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워커의 크로스가 실바의 뒤쪽으로 왔지만 실바가 감각적인 뒷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좋은 기세를 유지했다. 전반 28분 좌측면에서 도쿠가 상대 패스를 끊어냈고 알바레스의 패스를 실바가 발리 슈팅했지만 두브라브카의 선방이 나왔다.


위기를 넘긴 뉴캐슬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5분 기마랑이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넘겨줬고 이삭이 공을 잡았다. 이삭이 워커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뉴캐슬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이삭이 경합에서 공을 따냈고 번이 좌측면에 위치한 고든에게 내줬다. 고든이 좌측면에서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워커를 제치며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시티가 1-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맨시티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후반 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알바레스가 처리했지만 두브라브카가 막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공격권을 유지했지만 로드리의 전진 패스가 길면서 골킥이 됐다.


후반 17분 알바레스가 기마랑이스의 공을 끊어냈고 치고 들어가다가 우측면으로 쇄도하는 워커에게 내줬다. 워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포든이 공을 잡았다. 기마랑이스가 집념의 수비를 보여주며 막아냈고 흐른 공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득점이 필요한 맨시티가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실바를 빼고 케빈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9분 코바치치, 로드리를 거쳐 더 브라위너가 공을 잡았고 아크 부근에서 골문 구석을 보고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의 흐름이 계속됐지만 좀처럼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도쿠 대신 오스카 보브를 넣었고 뉴캐슬은 후반 41분 고든을 들여보내고 루이스 홀을 투입했다.


맨시티가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디아스, 코바치치를 거쳐 더 브라위너가 공을 잡았다. 더 브라위너가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보브가 잘 잡아내고 두브라브카를 제쳐내며 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