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이 압도적 1위! 트랜스퍼마켓 EPL 시장 가치 순위 TOP 10

이성민 2024. 1. 1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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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가 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3일(한국시간) EPL 선수들의 '트랜스퍼마켓' 시장 가치 순위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트랜스퍼마켓'에서 매긴 EPL 선수들의 가치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홀란은 2022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64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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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가 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3일(한국시간) EPL 선수들의 ‘트랜스퍼마켓’ 시장 가치 순위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트랜스퍼마켓’에서 매긴 EPL 선수들의 가치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위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592억 원)인 홀란이었다. 2위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28억 원)인 부카요 사카(아스널)였다. 공동 3위는 세 선수로 모두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584억 원)였다. 주인공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로드리, 필 포드(이상 맨체스터 시티)였다.

9000만 유로(한화 약 1296억 원)로 공동 6위인 세 명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였다. 공동 9위는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였다. 이들의 가치는 8500만 유로(한화 약 1224억 원)였다.

엘링 홀란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대형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19/20시즌 전반기에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16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컵대회를 포함하면 29골이었다.

홀란은 2020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홀란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도르트문트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2019/20시즌 후반기에 분데스리가에서 13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21시즌에는 27골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안드레 실바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2021/22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22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2022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64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홀란은 입단하자마자 EPL에 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36골을 터트리며 앨런 시어러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홀란 덕분에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0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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