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

박은채 2024. 1. 1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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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 있는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늘(현지시간) 새벽 규슈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 있는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스와노세지마 분화구에서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석(噴石·화산 분출시 반고체상으로 분출된 것이 대기 중에서 굳어진 것)이 약 1㎞ 넘게 날아간 것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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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 있는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늘(현지시간) 새벽 규슈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 있는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산 분화는 이날 오전 0시 22분쯤 발생했으며, 아직 부상자 관련 보고는 없었습니다.

NHK에 따르면 스와노세지마 분화구에서 분화가 발생하면서 분석(噴石·화산 분출시 반고체상으로 분출된 것이 대기 중에서 굳어진 것)이 약 1㎞ 넘게 날아간 것이 확인됐습니다.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는 '분화구주변경보'를 발표했습니다.

스와노세지마 분화 경계 수준을 레벨 2 '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레벨 3 '입산 규제'로 격상했고, 분화구에서 약 2㎞ 범위까지 큰 분석에 경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0시 29분쯤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했습니다.

스와노세지마는 최근 분화를 거듭해왔는데, 2020년 이후 분화 횟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3월에도 분화 경계 수준을 레벨 3으로 격상된 바 있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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