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중의 졸전’ 중국, ‘亞컵 데뷔’ 타지키스탄에 탈탈 털리며 고전 끝 무승부…주천제 헤더골→오프사이드 취소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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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중의 졸전이었다.
중국은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에 10개의 슈팅을 시도, 단 2개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에 탈탈 털리면서도 후반 막판 주천제의 헤더골로 극적 승리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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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중의 졸전이었다.
중국은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에 10개의 슈팅을 시도, 단 2개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다. 반면 타지키스탄에 20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아시안컵 데뷔 전을 치른 타지키스탄에 첫 승점을 내준 주인공이 된 중국이다. 그들은 조별리그 통과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은 골키퍼 얀준링을 시작으로 장광타이-주천제-장린펑-왕샹위안-우레이-다이와이춘-류양-류빈빈-왕치우밍-탄룽이 선발 출전했다.
타지키스탄은 골키퍼 야티모프를 시작으로 쥬라보에프-사파로프-카노노프-우마르바예프-소이로프-자리로프-카몰로프-슈쿠로프-파니샨베-나자로프가 선발 출전했다.
중국은 최악의 전반 45분을 보냈다. 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없었다. 반면 타지키스탄의 맹공에 12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오히려 타지키스탄이 전반 내내 몰아붙이는 흐름이 이어졌다. 카몰로프와 자리로프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중국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득점 기회도 있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왕치우밍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사파로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예상치 못한 전반 부진은 후반까지 악영향을 끼쳤다. 타지키스탄은 후반 48분 자리로프의 바이시클 킥을 시작으로 파니샨베가 힘을 내며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의 반격이 시작된 건 후반 79분이었다. 교체 투입된 슈신의 중거리 슈팅을 야티모프가 슈퍼 세이브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주천제가 멋진 헤더골을 터뜨렸다. 경기 내내 얻어맞았던 중국이 한 방을 날린 것. 그러나 장광타이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 결국 득점 취소됐다.
후반 86분에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은 중국이다. 린량밍의 크로스를 시에펑페이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부정확하게 맞으며 골문 위로 넘어갔다.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서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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