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악플에도 의연한 반응 “그냥 싫을 수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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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미연이 사랑스러운 케미를 자랑했다.
혜리는 "난 사실 그런 거 아무렇지도 않아"라며 미연처럼 실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미연은 "언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혜리가 좋아' 이런 거니까, 그냥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연예인이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둘 케미 진짜 미쳤다", "미연 진짜 예쁘고 착한데 엉뚱한 매력 있음ㅋㅋㅋ", "혜리의 인맥이 우리의 복지", "혜미리예채파2 꼭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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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미연이 사랑스러운 케미를 자랑했다.
1월 1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빠져든다… 빠져든다… 엉뚱함에 빠져든다… [혤’s club] EP2 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여자)아이들 미연은 주량에 대해 “소주 한 병 반에서 두 병?”이라고 밝혔다. 혜리와 친해진 계기는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을 때라는 것. 미연은 “언니가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후 ‘혜미리예채파’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혜리는 미연에 대해 “진짜 ‘엉뚱하다’라는 게 사람이 되면 미연이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직접 ‘혜미리예채파’ 멤버로 미연을 추천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미연은 제일 어려웠던 챌린지에 대해 NCT 태용의 ‘샤랄라’를 꼽았다. 그는 “이게 도움이 될까?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춤 실력에 대해 민망해했다. 혜리는 유일한 챌린지가 (여자)아이들의 ‘퀸카’라고 밝혔다.
혜리가 “예쁘다는 말 자꾸 들어도 좋아?”라고 묻자, 미연이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혜리가 “나도”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누가 안 좋은 얘기를 하면 어때?”라고 물었다. 미연은 “요즘 분들이 매의 눈을 가지셨다. 난 다 공감이 간다. 만약 내가 노래를 불렀는데 삐끗했으면 그거를 너무 잘 아시더라. 그래서 ‘노래 못했다’ 이러면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미연이 “‘네가 싫어!’ 이런 분들은 별로 없으니까”라고 하자, 혜리가 “아니야. 있어”라고 말했다. 혜리는 “난 사실 그런 거 아무렇지도 않아”라며 미연처럼 실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얼굴이 까맣다. 코가 크다’ 이런 거 얘기하면...”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연은 “언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혜리가 좋아’ 이런 거니까, 그냥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연예인이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혜리 역시 “맞아. 진짜 건강한 생각이야. 나도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일반인 친구들한테도 해주는 말이 ‘그냥 싫어할 수도 있지’인데 이해를 못 하더라. ‘내가 뭘 잘못했나? 날 왜 싫어하지?’ 그러는데, 그냥 싫을 수도 있다”라며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미연은 “언니가 저한테 힘을 보태준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니까 힐링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혜리의 장점에 대해 “같이 있을 때 편안해진다. 언니가 되고 싶다. 일을 즐기면서 하니까 보는 사람도 행복해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둘 케미 진짜 미쳤다”, “미연 진짜 예쁘고 착한데 엉뚱한 매력 있음ㅋㅋㅋ”, “혜리의 인맥이 우리의 복지”, “혜미리예채파2 꼭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미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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