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타이완 독립 지지하지 않아"…입장 재확인

정준호 기자 2024. 1. 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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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한 것과 관련, 미국은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데이비드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타이완 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는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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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한 것과 관련, 미국은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데이비드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타이완 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는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타이완관계법에 근거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며, 양안관계의 일방적인 상태 변경에 반대하고 타이완의 평화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간 관례에 따라 타이완 선거 직후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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