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 “드레스 60마, 1마 차이로 신기루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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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시상식 드레스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월 1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정일우, 신기루, 풍자가 등장했다.
풍자는 "60마를 쓴 드레스다"라고 말했다.
먼저 도착한 이국주에게 풍자는 "드레스에 60마를 썼다. 신기루 언니는 61마라더라"라고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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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시상식 드레스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월 1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정일우, 신기루, 풍자가 등장했다.
풍자는 MBC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라서 참석 준비를 했다. 아침부터 붓기 빼는 팩을 한 풍자는 김대영과 함께 드레스를 입으러 갔다. 풍자를 위해 웨딩드레스샵에서 맞춤 제작을 해준 것이었다.
풍자는 “60마를 쓴 드레스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보통 드레스는 몇 마 정도 사용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풍자는 “일반적으로 마 라는 단위를 안 쓴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정일우는 옆에서 웃음을 어렵게 참고 있었고, 그 모습에 전현무는 “시원하게 웃으시라”라고 말했다.
방송국에 도착한 풍자는 대기실에 들어갔다. 먼저 도착한 이국주에게 풍자는 “드레스에 60마를 썼다. 신기루 언니는 61마라더라”라고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이국주는 “그럼 내가 이겼다. 난 무려 기성복이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흰색 입었을 때 짐작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북극곰처럼 보일까봐 흰색 잘 안 입는데”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한 마 차이로 이긴 기분 든다”라고 보탰다. 신기루는 “내 거 하나로 5명의신부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풍자는 이날 여자 신인상을 수상해 눈물을 흘렸다. 무대 뒤에서 김대영과 끌어안으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다시 자리로 돌아오자 사방에서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이영자는 “아빠가 좋아하시겠다. 험난했다 오는 길”이라며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여자 신인상을 비롯해 ‘전참시’팀은 상을 많이 가져가고,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일우&주윤석 매니저와 풍자&김대영 메이크업아티스트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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