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완 선거 결과, 주류 민의 대변 못해...조국 통일 필연"

황보연 2024. 1. 1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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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한 이번 타이완 총통 선거 결과가 타이완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과 타이완 통일은 필연적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인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라이 후보 당선이 확정되고 2시간여가 지나 이러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번 타이완 지역의 선거 결과는 민진당이 섬 안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타이완은 중국의 타이완"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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