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티라미수→멕시코 음식까지 뚝딱…"파는 것 같아, 쉽게 금방 만들어" [전참시]

이예주 기자 2024. 1. 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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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일우가 완벽한 요리솜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정일우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정일우의 집은 널찍한 거실과 부엌, 찬장마다 가득 찬 잔과 접시들, 보관장 하나 가득 찬 와인잔 등으로 시선을 모았다. 

부엌으로 들어간 정일우는 능숙한 솜씨로 달걀을 깨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했다. 오늘의 메뉴는 티라미수. 정일우는 "티라미수가 생각보다 만들기 쉽다"며 겸손하게 설명했다. 평소에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정일우는 드라마 '야식남녀'를 찍으며 요리에 일가견이 생겼다고.

정일우는 "어릴 때 할머니가 요리하시는 걸 보고 어깨동무로 배운 것이 있다. 저희 집은 매년 여름에는 만두를 빚어 먹고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담근다. 200포기 넘게 담근다"'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일우는 쿠키에 커피를 적시고 노른자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잘 섞은 후 머랭을 추가했다. 촉촉해진 쿠키 위에 크림을 넣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 티라미수를 완성한 정일우. 전현무는 "파는 것 같다"며 티라미수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알고 보니 이날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신년회를 하는 날이라고. 정일우는 "멕시코 음식을 할 건데, 칠리 콘 카르네와 타코, 과카몰리, 감자튀김을 만들 예정"이라며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정일우의 매니저는 "일우 사전에 '대충은 없어서' 항상 직접 음식을 준비해 신년회와 망년회를 집에서 연다"고 설명했다. 

정일우는 "제가 한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하더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과카몰리 만들기에 나선 정일우. 그는 능숙한 솜씨로 재료를 손질한 후 섞어 요리를 완성했다. 홍현희는 "쉽게 금방 만든다"며 칭찬했다. 그 다음 칠리 콘 카르네를 만들기 시작한 정일우는 이번에도 요리를 뚝딱뚝딱 완성한 후 바로 다음 요리에 돌입했다. 이영자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며 감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테이블 데코레이션부터 음식 세팅까지 완벽한 정일우. 양세형은 "초대받아 갔는데 이렇게 되어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웰컴 드링크로 칵테일까지 만들어낸 정일우는 "차와 술을 섞어 마시면 맛있더라"며 "그래서 말인데,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다"라며 MC들에게 위스키를 선물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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