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침몰시킨 2부 리거, 토트넘이 원한다..."관심은 사실!"

한유철 기자 2024. 1.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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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해크니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은 사실이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는 "해크니는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음으로써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할 유력팀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미들즈브러는 지금 당장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여름 이적 가능성은 물론 존재한다.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다른 가능성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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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헤이든 해크니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은 사실이다.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의 보강 포지션은 명확했다. 부상 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고자 센터백 영입을 추진했고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탈한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했다.


이는 이뤄졌다. 토트넘은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과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을 품었다. 또한 한때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은 티모 베르너를 6개월 임대를 통해 데려왔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또 있다. 중원이 그 주인공. 이번 시즌 토트넘의 중원 듀오로 떠오른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동시에 이탈했기 때문에 이들의 대체자가 필요했다.


영입 후보는 많았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제노아의 모르텐 프렌드럽과 AS 로마의 브리안 크리스탄테, 첼시의 코너 갤러거 등이 후보에 올랐다.


갤러거 이적설은 활발했다.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이었고, 첼시 역시 그의 매각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하지만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었다. 제이콥스는 갤러거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적료 차이도 있었다. 제이콥스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 정도의 규모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500억 원 내외의 금액을 상한선으로 정했다.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는 또 있다. 미들즈브러의 헤크니가 그 주인공.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자원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22-23시즌부터 미들즈브러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첼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선 결승골을 넣기까지 했다.


그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미들즈브러는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는 "해크니는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음으로써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할 유력팀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미들즈브러는 지금 당장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여름 이적 가능성은 물론 존재한다.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다른 가능성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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