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상대? 난 UFC 챔프보다도 강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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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1월1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34가 개최된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파리드 바샤라트(27·영국)는 테일러 라필루스(32·프랑스)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파리드 바샤라트를 UFC 밴텀급 40위, 테일러 라필루스를 27위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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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1월1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34가 개최된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파리드 바샤라트(27·영국)는 테일러 라필루스(32·프랑스)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종합격투기 데뷔 16연승에 도전한다. UFC에서 4승1패로 활약한 테일러 라필루스와 맞붙는데도 도박사 예상 승률 73.7%가 말해주듯 전력 우위를 인정받는 분위기다.
첫 경기는 UFC 1무, 두 번째 대결은 1승1패가 상대였다. 파리드 바샤라트 역시 MK스포츠와 파이트 나이트 234 사전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선수다. 분명 내 경력에서 가장 힘든 매치업이라 생각한다”고 테일러 라필루스를 인정했다.
그러나 UFC 공식 통계에 따르면 파리드 바샤라트는 ▲1분당 유효타: 5.20-4.18 ▲유효타 성공률: 63%-47% ▲15분 평균 테이크다운: 3.50-0.45 ▲레슬링 공격 성공률: 53%-40% ▲레슬링 수비율: 83%-81% 등 5개 부문에서 테일러 라필루스를 앞선다.
1분당 유효타 허용: 2.34-2.27 및 유효타 회피율: 58%-62%는 열세이지만, 차이가 크지 않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테일러 라필루스를 대단히 존중한다. 좋은 승부 역시 기대한다”면서도 “이미 약점은 파악했다. 경기가 시작하면 그걸 공략하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했다.
테일러 라필루스는 종합격투기 22경기 및 프로복싱 1경기를 치르며 당한 3패가 모두 판정 승부였다. 자주 지는 것도 아니고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파리드 바샤라트는 “내가 더 우월한 선수이며 승리한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장기전 가능성을 배제했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2023년 11월 초순 테일러 라필루스와 경기가 발표됐을 때 2라운드 안에, 즉 10분이 지나기 전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지금도 이러한 전망은 그대로”라며 완승을 예고했다.
테일러 라필루스를 꺾어도 밴텀급 TOP15와는 아직 거리가 있는 파리드 바샤라트다. 그러나 “확실한 레슬링을 바탕으로 내가 숀 오맬리보다 더 나은 그래플러이자 파이터”라며 UFC 챔피언에 대한 비교 우위를 강조했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물론 지금은 숀 오맬리가 넘버원이니 제정신이 아니라고 날 손가락질하겠지만, UFC 밴텀급 10위 안에 드는 파이터 중에서 가장 승리를 확신하는 상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스피드와 완력에서 앞서고 타격전 또한 진심으로 내 우위를 믿는다”며 진지하게 말을 이어간 파리드 바샤라트는 “KO 파워는 맞혀야 의미가 있다. 난 잘 맞지 않는다”며 숀 오맬리한테 한방을 허용하고 쓰러질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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