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뷰티] 푸석푸석한 머릿결…반짝반짝 윤기 나게 만들려면?

최란 2024. 1.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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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기 쉽다.

겨울철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법을 알아보자.

박준금은 "바람을 많이 맞으면 머리가 다 헝클어지고, 머릿결이 상한다. 그럴 때 모자를 쓰면 좋다"며 "겨울에 모자를 써주면 머릿결을 보호하고 추위를 막을 수 있다. 패션으로도 쓸 수 있어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다"고 말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모발과 두피가 쉽게 건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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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기 쉽다. 겨울철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법을 알아보자.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려면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해 주는 것 좋다. 머릿결이 정돈되면 샴푸질하는 중에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샴푸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끝이 날카로운 빗은 두피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고,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려면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해 주는 것 좋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빗질은 두피가 적당한 자극을 받아 건강해지고, 엉킨 머리카락도 풀린다. 다만, 너무 세게 빗어서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빗는 게 좋다. 또 정수리 부분을 반복해서 빗으면 두피가 지나치게 자극받을 수 있다.

또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줘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는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줘야 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머리를 감은 후에는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을 자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머리는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고, 두피와 모발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헤어드라이어를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지난 11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박준금은 "바람을 많이 맞으면 머리가 다 헝클어지고, 머릿결이 상한다. 그럴 때 모자를 쓰면 좋다"며 "겨울에 모자를 써주면 머릿결을 보호하고 추위를 막을 수 있다. 패션으로도 쓸 수 있어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자는 머리로 손실되는 열을 막아 겨울철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머리는 열이 잘 빠져나가는 부위여서 몸이 따뜻해도 머리가 차가우면 더 춥게 느껴진다. 머리 쪽이 추우면 열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몸이 떨리면서 추위를 느낀다. 이때 모자를 써 머리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11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박준금 Magazine JUNGUM']

또 모자는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모발과 두피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함이 계속되면 각질이 쌓이고 가려움증, 비듬 등이 생기고 심할 경우 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에는 두피와 모발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모자는 춥고 건조한 바람을 막고 머리의 적정 체온을 유지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자외선 차단에도 좋다. 다만 두피 건강을 위해 모자는 머리를 말린 뒤 쓰는 것이 좋고, 수시로 벗어서 통풍시키는 게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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