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온기 가져가겠다” 옷 안에 손 넣어 주요부위 추행한 스승

김현주 2024. 1.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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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와 식사를 하다 가슴 등 신체 곳곳을 강제로 추행한 스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과거 제자였던 B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지냈다.

B씨에게 입을 맞추고 엉덩이와 주요 부위를 강제로 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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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맞추고 엉덩이, 주요부위 강제 추행
옛 제자와 식사를 하다 가슴 등 신체 곳곳을 강제로 추행한 스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과거 제자였던 B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지냈다. 그러다 지난 5월 오후 9시 50분경 B씨의 주거지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B씨를 향해 “20대의 온기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B씨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B씨에게 입을 맞추고 엉덩이와 주요 부위를 강제로 추행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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