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친미·독립 집권 민진당 총통 선거 승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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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는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이 재집권에 성공한 타이완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제16대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는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친중 성향 제1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올해 지구촌 첫 대선인 데다 '미·중 대리전' 성격을 띠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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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는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이 재집권에 성공한 타이완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U는 성명에서 "민주적 행사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EU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이어 "타이완해협의 긴장 고조를 우려하며 현 상황을 바꾸려는 어떠한 일방적 시도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16대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는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친중 성향 제1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올해 지구촌 첫 대선인 데다 '미·중 대리전' 성격을 띠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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