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만 평화가 세계 안보와 번영의 열쇠…대선 결과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 시각)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대만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친미(親美)·반중(反中)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친중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 시각)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대만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친미(親美)·반중(反中)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EU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민주적 행사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EU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우려하며 현 상황을 바꾸려는 어떠한 일방적 시도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친중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당초 각기 미국과 중국을 등에 업은 라이칭더와 허우유이 간 박빙 접전으로 예상됐으나, 오후 4시 투표 종료 직후 개표를 시작한 이래 라이칭더가 줄곧 선두를 유지한 끝에 대권을 따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절약해야 살아남는 中 청년들… 저가 항공 필수품 ‘낚시 조끼’ 급부상
- 연봉 5천 버는 캐디가 약자?...골프장도, 국세청도 손 놓은 ‘세금 사각지대’
- 콩팥 기능 90% 망가지는 당뇨병콩팥병 원인 찾았다…“새 치료 전략도 제시”
- [K푸드 로드쇼-영국]① “이게 황희찬 나라의 음식”… 울버햄튼 경기장 K푸드트럭에 몰린 영국
- ‘필리핀 이모님’ 2명 숙소 나가 연락 두절… 적은 임금 불만 추정
- 해외서 주목한 韓 의료기기, 허가 받고도 이중 규제로 울상
- 중동 3개국 지키는 천궁… LIG넥스원 수주잔고 20兆 눈앞
- [저물지 않은 홍콩]①합리적 세금·지리적 이점, 아시아 허브로서 여전히 건재
- [단독] 정책서민금융 공급액 33% 감소… 불법사금융 무방비 노출
- [인터뷰] 삼성·현대차가 투자한 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 키스 위텍 COO “엔비디아 6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