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졸전→후반 달라진 호주, 어빈-보스 골 힘입어 FIFA 102위 인도에 2-0 진땀 승리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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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 이란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주.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0 승리했다.
호주는 후반 73분 교체 투입된 보스의 A매치 데뷔골이자 추가골로 2-0 달아났다.
끝내 호주가 인도를 2-0으로 꺾고 서전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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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 이란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주. 그러나 그들의 첫 경기는 온도차가 심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0 승리했다.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일본, 이란에 이어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2015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의 챔피언이자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오른 강호이기에 당연한 평가였다. 그러나 첫 경기 내용은 온도차가 심했다.
호주는 전반에만 무려 14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들이 자랑하는 좌우 측면 공략, 그리고 크로스 이후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전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문제는 정확하지 않았다는 것. 14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인도 역시 몸을 날리는 수비로 호주의 공세를 막아냈다. 피지컬 싸움에서 밀렸으나 결정적인 슈팅 기회는 내주지 않았다.
호주는 답답했던 전반을 뒤로 한 채 후반 초반 골을 넣었다. 후반 50분 인도 골키퍼 싱의 펀칭 미스를 어빈이 놓치지 않고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주는 후반 73분 교체 투입된 보스의 A매치 데뷔골이자 추가골로 2-0 달아났다. 맥그리의 오른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것. 보스는 굿윈과 교체되자마자 골을 넣으며 답답했던 상황을 해결했다.
보스의 추가골은 마치 혈을 뚫은 듯했다. 호주는 이후 인도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더 많은 골을 원했다. 그러나 인도 역시 추격보다는 추가 실점하지 않는 자세로 경기를 치렀다.
끝내 호주가 인도를 2-0으로 꺾고 서전을 승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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