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소홀로 도주한 마약사범, 시민 신고로 체포
윤소영 2024. 1. 13. 22:16
[KBS 청주]검찰 수사관이 검거 과정에서 놓친 용의자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35살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마약 사범으로 인천지방검찰청 수사관에 의해 인근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체포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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