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결혼 안 해” 비혼 선언?!→하준, 고주원에 “김규철이 우리 부모님 죽였냐”

백아영 2024. 1.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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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윤미라에게 분노해 비혼을 선언했다.

13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이 이선순(윤미라)의 태도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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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윤미라에게 분노해 비혼을 선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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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이 이선순(윤미라)의 태도에 분노했다.

이날 이효심은 “태호 씨는 엄마 본다고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손님 대접이 이게 뭐냐”고 따진다. 이선순은 “그게 무슨 손님이냐. 내 딸 빼앗아가려는 도둑놈이지”라고 소리쳤고, 이효심은 “말 함부로 하지 마. 내가 얼마나 창피했는 줄 알아? 그래도 엄마 딸 좋아한다고 찾아온 사람이잖아. 맨날 운동복 입고 일하는 나 그래도 예쁘다고 해주고 위해주고 기다려주고 나 힘들 때 위로해 준 사람이야. 우리 집에 밥 없다, 한 달에 얼마나 버냐가 할 말이냐. 무식하게 뭐 하는 짓이냐”고 맞선다.

이에 이선순이 “아무리 남자한테 미쳤다고 이게 엄마한테 할 소리냐”고 하자 이효심은 “그러면 엄마가 무식하지 안 무식해? 자기 딸 좋아한다고 찾아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 말이야! 그리고 걱정하지 마. 나 결혼 안 할 거니까. 태호씨든 누구든 나 결혼 안 해. 엄마 때문에 안 해. 누구 집 아들 고생 시키려고 결혼을 해. 나 결혼도 안 할 거고 지금부터 엄마도 안 보고 살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런가 하면 강태호(하준)은 부모님 차 사고 관련, 새로운 사실을 접했다. 당시 사고를 조사한 경찰은 “사고가 있던 날 밤 대관령 톨게이트 초입에서 강준범 본부장을 따라 진입하는 차를 발견했다. 강진범 회장의 차량이었다”고 하며 “그때 현 강진범 회장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올려놨었다. 이제 난 여길 떠날 것이니 다신 찾지 말아라”고 한다.

이에 분노한 강태호는 강태민(고주원)을 찾아가 “큰아버지가 우리 부모님을 돌아가시게 하셨냐. 사고 나던 날 큰아버지가 우리 부모님 차를 따라간 게 맞냐. 큰아버지가 우리 부모님을 죽였냐고”라고 소리친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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