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할머니 공개 비판…모자이크 없이 사진까지 공개?

김현주 2024. 1.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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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할머니를 공개 비판한 임신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임산부 배려석 꼴 보기 싫어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하철 배려석에 앉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은 할머니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 A씨는 "(배려석) 앞에 서서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분명히 봤는데도 힐끗하면서 분명히 배지보고 눈감아버리는 할머니들 진짜 뒤통수 때려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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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들이 임신했으면 저렇게 할 건지. 뇌에 뭐가 든 건지 모르겠다"
뉴스1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할머니를 공개 비판한 임신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임산부 배려석 꼴 보기 싫어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하철 배려석에 앉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은 할머니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 A씨는 "(배려석) 앞에 서서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분명히 봤는데도 힐끗하면서 분명히 배지보고 눈감아버리는 할머니들 진짜 뒤통수 때려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발 벌금형 제도라도 생기든지 왜 이렇게 뻔뻔한 건지. 자기 자식들이 임신했으면 저렇게 할 건지. 뇌에 뭐가 든 건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A씨는 눈을 질끈 감고 있는 할머니 사진을 모자이크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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