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심창민, SM 향해 돌직구 “20년 됐는데...아직 일개 소속 가수” [MK★TV픽]

심창민, 회사 SM 향해 불만 표출?
20년 됐지만 여전히...

동방신기 심창민이 회사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독설을 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방신기 심창민이 회사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독설을 가했다. 사진=‘아형’ 방송 캡처

이날 ‘아형’ 멤버들은 동방신기에게 “다들 소속 아티스트를 보면 회사에 직함 하나씩 있던 데”라고 물었고, 정윤호는 “우린 없지...”라고 답했다.

심창민은 “우리보다 데뷔를 더 늦게 한 친구들도 직함 같은 게 생기더라. 아직 우리는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니까”라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창민이 예전에 이사가 되고 싶어 했지?”라고 물었고, 심창민은 “되고 싶기보다는 남들이 되니까 어라..?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방신기가 회사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아형’ 방송 캡처

심창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독설을 가했다. 사진=‘아형’ 방송 캡처

심창민이 회사를 향해 불만을 표출했다. 사진=‘아형’ 방송 캡처

급기야 심창민은 “우리 회사가 지금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아형’ 멤버들은 폭소했다. 멤버들은 “동방신기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동방신기는 최근 정규 9집 ‘20&2’를 발매했다.

동방신기는 최근 정규 9집 앨범 ‘20&2’를 발매했다. 사진=‘아형’ 방송 캡처

한편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최근 정규 9집 앨범 ‘20&2’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Rebel’로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댄스곡이다.

이들은 1월 13일 홍콩을 시작으로, 2월 3일 방콕, 2월 24일 타이베이 등에서 ‘2024 TVXQ! ASIA TOUR [20&2]’(2024 동방신기 아시아 투어 [20&2])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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