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티 공격·오스틴 국방 부재'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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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중동 위기 고조와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의 부재 논란을 언급하며 바이든 행정부에 거듭 각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 전역에 폭탄을 다시 투하하고 있는데 5일간 실종된 국방부 장관은 병실에서 노트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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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중동 위기 고조와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의 부재 논란을 언급하며 바이든 행정부에 거듭 각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 전역에 폭탄을 다시 투하하고 있는데 5일간 실종된 국방부 장관은 병실에서 노트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목소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후티 반군을 공습했다고 여야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오스틴 장관은 부적절한 업무 행위와 직무 유기로 즉각 경질돼야 한다"며 그의 '깜깜이 입원'을 비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해 12월 22일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다가 합병증으로 지난 1일 다시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암 진단 사실을 수주간이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에야 오스틴 장관의 입원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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