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세먼지 저감 144억 투입…“실제 폐차 안 하면 단속”

유용두 2024. 1. 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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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확대합니다.

우선 미세먼지의 한 원인으로 꼽히는 건설기계 매연을 줄이기 위해 건설기계 전동화사업, 전기굴착기 보급지원사업 등을 새로 추진하고 화물차 LPG 전환 지원사업은 올해 일몰됩니다.

특히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사업 신청만 해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단속을 유예했지만 앞으로는 실제 폐차하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법정계획인 '미세먼지 관리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실시합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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