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명품 보이스로 무대 장악…"라이브 실제로 들으면 더 좋아" [불후의 명곡]
이예주 기자 2024. 1. 13. 21:27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이 천상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김호중은 오프닝을 장식하며 등장했다. 이후 출연진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즐거움을 안긴 김호중은 "시청자 분들도 느끼셨을 테지만 가수들의 라이브를 실제로 들으면 더 좋다"며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올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매하십시오"라고 자연스러운 홍보를 덧붙였다.
김호중은 본 무대에서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인 'Tiritomba'로 리베란테와 듀엣을 선보이기도. 김호중은 명품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자아내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KBS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 오는 3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