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동방신기 SM 사옥 3층 올려는데 아직 일개 가수, 회사 엉망진창”(아형)

서유나 2024. 1. 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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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엔터에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6회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김희철은 이런 유노윤호의 발언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최강창민을 포착, "창민이 어쩔 줄 몰라하는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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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엔터에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6회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본인들이 SM엔터 사옥이 10층이라고 쳤을 때 몇 층 정도 올린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유노윤호는 "층수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지지대를 만든 팀,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이런 유노윤호의 발언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최강창민을 포착, "창민이 어쩔 줄 몰라하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나는 한 3층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유노윤호는 건물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진 아티스트는 누구 같냐는 말에 "고르기 힘든데 슈주도 큰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가 "희철이가 샷시정도 했나"고 묻자 유노윤호는 긍정했고 김희철은 "3층에 가면 화장실에 샷시 하나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방신기 두 멤버에겐 회사에 지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향했다. 유노윤호는 "우리는 없다"고 답했고, 보아도 임원으로 재직 중인 걸 아는 형님들은 "그럴 때 되지 않았냐", "자리 하나 안 주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우리보다 데뷔 늦게 한 친구들도 직함 같은 게 생기더라. 아직까지 우리는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다"라면서 "이사가 되고 싶은 꿈까진 없는데 남들이 되니까 '어라?' 싶다. 조금 이게 SM이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다"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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