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입은 '올스타'…팬들과 유쾌한 만남

김형열 기자 2024. 1. 1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스타들이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팬들과 만나서 추억을 쌓았습니다.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운동복을 벗고 카페를 찾아 앞치마를 착용합니다.

120명의 팬들과 만난 선수들은, 직접 음료수 주문을 받고, 정성껏 서빙을 했습니다.

두 시간가량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선수들은, 내일(14일) 올스타전을 통해 다시 한번 팬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스타들이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팬들과 만나서 추억을 쌓았습니다.

유쾌한 팬 서비스의 현장을, 김형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운동복을 벗고 카페를 찾아 앞치마를 착용합니다.

[김종규/DB 센터 : (카페 일은) 한 번도 해본 적은 없는데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거여서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KCC 허웅입니다.]

120명의 팬들과 만난 선수들은, 직접 음료수 주문을 받고, 정성껏 서빙을 했습니다.

함께 팀을 이룬 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외운 뒤,

[김종규/DB 센터 : 소희, 유미, 민경, 현진]

다양한 게임을 하고,

[김밥? 라면? 하나, 둘, 셋! (김밥)]

숨겨둔 끼를 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관희/LG 가드 : (게임 상품으로) 치킨 쿠폰 얻어서 오늘 저녁에 치킨을 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김현진/프로농구 팬 : (팬) 이름을 다 외워주셔서 저희가 진짜 너무 감동했거든요. 은퇴하는 그날까지 김종규 선수만 응원하려고 합니다. (김종규 선수 파이팅)]

두 시간가량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선수들은, 내일(14일) 올스타전을 통해 다시 한번 팬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준용/KCC 포워드 : 올스타전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10개 구단 팬분들이 모여서 응원해주는 거잖아요.]
 
[허웅/KCC 가드 : 즐기면서 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농구를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방명환)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