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에서 신들린 수비‥"정말 날아다닙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배구에선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제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리베로 부용찬 선수의 신들린 수비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리포트 ▶

KB 손해보험이 한 점차로 추격한 2세트 19-18 상황.

상대 강력한 백어택 스파이크를 부용찬이 몸을 던져 살려냅니다.

이걸 레오가 엉겹결에 받아 넘겼고요.

이 공이 그대로 코트에 떨어집니다!

환상적인 수비가 만들어낸 행운의 포인트~

홈팬들의 환호를 유도하는 세리머니에 경기장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경기 중계진] "OK의 포인트입니다. 수비의 승리입니다. 이거 보세요. 오늘의 명장면! 정말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겠네요."

승부처를 장악한 부용찬의 그림 같은 수비에 OK금융그룹이 25-21로 2세트를 가져왔고요.

마지막 3세트도 손쉽게 따내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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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기업은행에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영상 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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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 정선우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218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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