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계약 협상도 못하면서 장기계약은 어떻게?" 게레로, 토론토와 청문회까지 간다...1990만 달러 vs 180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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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봉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토론토는 12명의 연봉 조정 선수 중 게레로만 제외하고 11명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60만5400 달러를 받았던 게레로와 790만 달러에 2022년 계약을 했다.
대신 토론토는 게레로와 2023년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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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 3년 차인 게레로는 199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단은 1805만 달러를 제시했다.
185만 달러 차이로 양 측은 청문회까지 가게 됐다.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양 측이 합의하면 된다. 다만, 토론토는 청문회까지 가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어 합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로써 토론토는 12명의 연봉 조정 선수 중 게레로만 제외하고 11명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게레로는 2021년 타율 0.311, 홈런 48개, 타점 111개로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MVP 2위에 올랐다.
이에 장기계약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토론토는 60만5400 달러를 받았던 게레로와 790만 달러에 2022년 계약을 했다.
2022년 게레로는 직전 시즌보다는 못하지만 타율 0.274, 32홈런, 9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때도 양 측은 장기계약을 하지 않았다. 대신 토론토는 게레로와 2023년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게레로는 2023년 타율 0.264, 26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괜찮은 성적이지만 2021년 성적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 스타는 13일(한국시간) 1년 계약 협상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장기계약은 어떻게 할지 우려된다고 했다.
게레로는 2025시즌 후 FA가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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