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JYP·YG에 이어 “하이브 구내식당 가보고파”(놀면 뭐 하니)

김지은 기자 2024. 1.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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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 하니’ 하하가 하이브의 구내식당을 궁금해했다.

13일 공개된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YG에서는 유재석이 아닌 주우재의 얼굴을 확인한 뒤 주차장 차단기가 열렸다. 이에 ‘놀면 뭐 하니’ 멤버들은 “어제 와서 미리 연습한 거 아니냐? 서로 합의한 티가 많이 난다”며 웃었다.

YG에서는 “주우재”를 연호하며 환대했다. 주우재는 “회사에 올 때마다 이렇게 해주신다”라고 설명했고 ‘놀면 뭐 하니’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구내식당으로 향하다 배우 장현성을 만났고 “회사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구내식당에 들어선 멤버들은 음식 맛을 극찬했다. 김석훈은 “집밥 같다”고 평했고 주우재는 “JYP 구내식당이 집밥이라고 하지 않냐? 그런데 YG가 집밥 같고 JYP가 외식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JYP가 로맨틱 코미디라면 YG는 리틀 포레스트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다”고 했고 김석훈은 “대량 조리를 했는데 냄새가 안 나는 것은 대단하다. 고기가 신선하다는 뜻”이라고 동조했다. 주우재는 “JYP를 갔을 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맛있어서 비교할 수 없다”고 했고 하하는 “이 모든 것을 하이브가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주 또한 “어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석훈은 “거기가 예전에 용산 터미널 자리다. 하이브로 바뀌었다”라며 “난 구내식당을 좋아한다. 예전에 MBC 여의도 구내식당이 정말 맛있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구내식당을 보면 회사의 철학을 볼 수 있다. 식당의 음식이 맛있는 것 보니까 회사에서 아티스트를 많이 생각한다는 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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