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 YG 입구컷에 주우재 주작 의혹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4. 1.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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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주우재가 주작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석훈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김석훈은 가장 먼저 도착해 도착했고, 곧이어 도착한 유재석과 자연스레 인사를 나눴다.

김석훈과 만남을 성사한 이유도 공개됐다. 앞서 김석훈을 따로 만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촬영 때 과소비가 너무 부각됐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날 어떻게 그렇게 됐다.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김석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그의 하루를 또 한번 담기로 약속했다. 또한 구내식당으로 유명한 YG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에 점심식사를 예약해 놓은 만큼 함께 방문하기로 했다.

유재석은 김석훈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방송에서 경매장에서 자전거를 구매하던 김석훈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김석훈은 “내가 그거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우리 와이프가 아기를 좀 싣고 다니고 싶다면서 자전거를 원했다. 때마침 자전거가 나온 거다. 꽤 좋은 자전거였다. 10만 원이면 사야겠다 싶어서 참전했잖나”라고 말했다.

이어 “점점 15만 원으로 가더라. (손을) 내리려고 했는데, 이경이가 자꾸 내 팔을 들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석훈은 또한 유재석을 위한 선물이 있다며 수세미를 건넸다. 경매시장에서 유재석이 수세미를 사려고 했지만 사지 못했던 것을 지켜보고 선물한 것이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도착했다. 이이경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의 첫 방송이 시작됐는데, 유재석은 “완전 그냥 막장 쓰레기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석훈은 “욕을 먹으려면 제대로 먹어야 한다”며 응원했다.

이미주는 최근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샀다. 멤버들은 “썸남이 크리스천이냐”며 몰아가기 시작했고, 이미주는 “저희 외할머니가 기독교다. (그동안) 못 나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석훈은 아내를 교회에서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석훈은 아내와 소개팅을 했는데, 아내가 자신을 안다고 하길래 놀랐다고. 김석훈은 “알고 보니 같은 교회를 다녔던 것”이라면서 “갑자기 호감이 올라가서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석훈과 멤버들은 대형 문구점을 방문했다. 자녀가 있는 김석훈, 유재석, 하하를 비롯해 조카 사랑이 유별난 다른 멤버들까지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유재석은 바구니에 물건을 가득 담은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다른 크기를 본 주우재는 “장사하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마침 사인펜 등 문구류가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또 딸 친구들까지 챙기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금액은 약 13만 원이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큰 금액에 당황했지만 계산을 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다. 하지만 지문 인식이 되지 않아 결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했고, 김석훈은 “나이 먹으면 지문이 닳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석훈이 유재석 대신 결제를 해줬다. 밖으로 나온 유재석은 우선 김석훈에게 현금 5만 원을 주려고 했지만, 김석훈은 “한 번에 달라”고 했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주우재의 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향했다. 유재석이 차량을 운전해 사옥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유재석이 얼굴을 보였음에도 차단기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주우재가 얼굴을 비추며 인사를 건네자 차단기가 올라갔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유재석은 격분했고, 하하는 “이거 100% 짰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전 재산 다 걸고 안 짰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실제로 사옥 로비로 들어서자 주우재의 이름을 연호하는 배우팀 직원들이 있었고, 대형 전광판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환영하는 광고가 걸려 있었다. 주우재는 “회사 방문할 때마다 이렇게 해주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내식당을 좋아하는 김석훈은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의 밥맛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남다른 퀄리티에 놀라며, 쉬지 않고 젓가락질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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