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등 부산항 항만시설 점검 돌입

조민희 기자 2024. 1. 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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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점검이 이뤄진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31일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청에서 운영 중인 항만시설장비 관리현황 및 운영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항만공사, 검사대행기관(KRE, KOTEC)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주요 항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운영현황, 자체점검 및 정비·보수조치 이행여부 등 시설장비 관리운영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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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이달 말까지 현황 및 운영실태 조사
항만공사 등과 합동점검반 구성, 총 19개소 대상

부산항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신항 전경. 국제신문DB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31일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청에서 운영 중인 항만시설장비 관리현황 및 운영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항만공사, 검사대행기관(KRE, KOTEC)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주요 항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운영현황, 자체점검 및 정비·보수조치 이행여부 등 시설장비 관리운영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상은 한국허치슨터미널 등 북항 10개 소이며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 신항 9개 소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자체 점검 및 안전관리 미흡사항, 정기검사 지적사항 미조치 등에 대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검사 업무의 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송장현 항만정비과장은 “앞으로도 항만시설장비 합동조사를 통해 항만 내 장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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