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김석훈, 유재석 번호 유출 될까 철통보안 "희한한 세상이라 다 못 믿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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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동갑내기 방송인 유재석과의 만점 케미로 또 한 번 '놀뭐'를 뒤집어 놨다.
유재석과 번호를 교환한 김석훈은 그의 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 보안을 펼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유재석의 번호를 받은 김석훈은 "요즘 이상한 사람이 많다. 전화번호가 노출될 수도 있지 않나. 희한한 세상이라 못 믿는다"면서 "011을 쓸 줄 알았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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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석훈이 동갑내기 방송인 유재석과의 만점 케미로 또 한 번 ‘놀뭐’를 뒤집어 놨다. 유재석과 번호를 교환한 김석훈은 그의 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 보안을 펼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13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김석훈이 재출연해 빛나는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해 김석훈은 ‘놀뭐’를 통해 유쾌한 하루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앞선 방송에서 ‘과소비’가 부각된데 대해 김석훈은 “이거 책임져야 한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날 그렇게 됐다. 난 억울하다”라고 웃으며 토로했다.
이어 “경매로 자전거를 사고 많이 먹었다”면서 “우리 아내가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자전거를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그 자전거가 나온 거다. 10만 원이면 사려고 했다. 그래서 손을 든 건데 15만 원으로 간 거다. 손을 내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이경이 내 팔을 들고 있었다”라고 상세하게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도 재미있다고 난리나지 않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석훈이 동갑내기 유재석을 위해 준비한 건 바로 수세미 세트다. 김석훈은 “그때 경매장에서 사고 싶다고 못 사지 않았나. 얼마 안 된다.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선물을 준비한 배경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맙다. 마침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거다”라며 웃었다.
휴대폰 번호도 교환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유재석의 번호를 받은 김석훈은 “요즘 이상한 사람이 많다. 전화번호가 노출될 수도 있지 않나. 희한한 세상이라 못 믿는다”면서 “011을 쓸 줄 알았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미모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아내와 교회에서 만났다는 김석훈은 “소개팅에서 처음 만나 얘기를 나눴는데 나를 안다는 거다. 연예인으로서 아는 게 아니라 같은 교회에 다녀서 아는 거라고 했다”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이이경이 “결혼반지도 경매장에서 샀나?”라는 짓궂은 물음으로 빈축을 산 가운데 유재석은 “김석훈이 가장 불편해하는 사람이 이이경”이라며 폭소했다.
그렇다면 앞선 ‘놀뭐’ 출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에 김석훈은 “우리 가족들은 재밌어 하더라”며 흡족한 반응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평일색. 이에 김석훈은 “내가 예능에 나가본 적도 없는데 ‘놀뭐’ 이후로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다. 내가 예능으로 잘 될 것도 아니고 우연찮은 기회에 나간 건데 잘 됐으니 앞으로도 ‘놀뭐’ 섭외는 땡큐”라며 소감을 전하다가도 유재석을 보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선 섭외가 안 왔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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