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겨울맛...산천어축제에 벌써 50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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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천어축제'가 열린 13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얼음 낚시터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낚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은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입질을 기다렸고, 일부는 꽁꽁 언 화천천에 엎드려 구멍 안을 살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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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 얼음축구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즐비
‘2024 산천어축제’가 열린 13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얼음 낚시터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낚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은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입질을 기다렸고, 일부는 꽁꽁 언 화천천에 엎드려 구멍 안을 살피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얼음 썰매, 눈썰매장 등 행사장에 마련된 겨울 놀이터에서 뛰노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축구장에서는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함께 열리는 등 이색적인 행사들도 마련됐다. 화천 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개막 2주째인 이날까지 누적 50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주최 측은 집계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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