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비판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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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민중행동과 촛불행동 등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소속 2백 명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이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다음날인 지난 6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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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민중행동과 촛불행동 등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소속 2백 명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이후 종각과 인사동을 거쳐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앞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이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다음날인 지난 6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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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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