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2024강원 우정·도전·모험 정신, 케이컬쳐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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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경기장과 선수촌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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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정비·설질·숙소·난방시설 세심히 확인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경기장과 선수촌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유 장관은 지난 12일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2024강원 대회 성공을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하이원 마운틴스키하우스부터 슬로프 정비 현황, 아폴로 4·6 슬로프 설질 등을 살폈다.
선수 숙소와 난방시설 등을 확인하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없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은 "젊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2024강원은 메달 경쟁보다 젊은이들기 가진 우정과 도전·모험 정신이 강조되는 대회"라며 "미래 동계 스포츠를 이끌어 갈 선수들에게 응원과 시합 자체보다 우리의 케이컬쳐를 세계 곳곳에 알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95%정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고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 해외에서 오는 방문객들을 잘 맞이하고 선수들이 시합을 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잘지켜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알파인 스키 4종목, 모글 등 경기가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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