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는 돌아온다”... 드디어 복귀하는 토트넘의 희망 ‘제임스 매디슨’

남정훈 2024. 1.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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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임스 매디슨이 돌아온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에서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1월 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이제 포스테코글루는 2주 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1월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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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드디어 제임스 매디슨이 돌아온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에서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1월 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매디슨은 킥이 정말 좋은 선수로 팀 내 모든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하고 있는 선수다. 또한 메인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준급의 전진 패스와 롱 패스, 그리고 볼 배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 기술도 갖추고 있는 그는 상대 박스에서 무서운 역할을 할 수 있다.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같은 이적생인 페레이라와 틸레망스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그는 레스터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였다. 그는 203경기에서 55골 41도움을 하며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팀의 주포인 손흥민과 합을 맞추며 벌써 리그 11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영혼의 듀오로 성장 중인 매디슨은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 후에 “손흥민의 멋진 패스가 내 발 앞에 떨어졌다. 여기서 첫 골을 넣고 싶었지만 그런 순간에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쪽 스탠드 앞에서 멋지게 밀어 넣었다, 정말 멋지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심한 부상을 당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이 첼시를 상대로 4-1로 패배하는 동안 박스 안으로 뛰어들면서 접촉 없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교체되었다. 이제 포스테코글루는 2주 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1월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기자들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는 아직 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맨유전 이후 2주간의 공백이 있고, 2주 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맨시티전 사이에 1군 훈련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디슨이 맨시티와 맞붙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언제 훈련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다음 주 초에 훈련을 시작한다면 가능하겠지만, 1군에서 어떻게 훈련하는지, 몸 상태가 어떤지 봐야 한다. 그와 솔로몬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 이후(맨시티전 다음 주)에는 상당히 가까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우승 경합 중이라고 생각하며 부상과 출전 정지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반기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리그를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기자에게 "우승 경쟁"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답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잘 버텨내고 있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4경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섰다. 우리는 여전히 그 안에 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우리의 경기력은 꽤 일관적이었다. 하지만 전반기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이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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