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초기 멤버 유일한 깜짝 등장 "오전에는 카페서 커피 배달 알바"

이예주 기자 2024. 1. 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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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유일한이 '놀면 뭐하니' 촬영 도중 깜짝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는 김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김석훈이 대화를 나누던 중 유재석이 어딘가를 보며 깜짝 놀랐다. 4년 전 '놀면 뭐하니'와 '릴레이 카메라' 코너를 함께 한 배우 유일한이 등장한 것. 

유일한은 "이 커피숍은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를 한다. 남대문에 배달을 다닌다. 일찍 일어나서 오전에는 커피 배달 알바를 하고, 오후에는 극단을 가거나 촬영을 한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석훈에게 "석훈 형님이 저희 배우들 사이에서는 국립 극단도 나오시고, 저희 다 아는 분"이라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김석훈은 "여기 다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구나"라며 "아르바이트 하는 데가 있으면 좋지"라고 말했다. 유일한은 "왜냐하면 저희들은 일이 없을 때가 많다"며 거들었다.

유재석이 "목소리가 많이 쉬었다. 아직도 공연을 하고 있나"라고 묻자 유일한은 "배우 태항호와 9년째 '늘근도둑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너 운동 많이 하나 보다"라고 칭찬하자 유일한은 "놀면 뭐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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