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나쁜놈♥” 시민에 욕먹고도 함박미소(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4. 1.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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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이이경이 시민들의 욕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6회에서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멤버들이 시장에 방문했다.

이날 오프닝 중 이이경을 보자마자 유재석은 "첫방송이 나갔지 않냐. 얘 완전 막장 쓰레기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중 특히 이이경에겐 "드라마 잘 보고 있다. 나쁜놈, 나쁜놈"이라는 인사가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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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근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이이경이 시민들의 욕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6회에서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멤버들이 시장에 방문했다.

이날 오프닝 중 이이경을 보자마자 유재석은 "첫방송이 나갔지 않냐. 얘 완전 막장 쓰레기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첫 방영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후 김석훈은 다시 한번 자신의 일상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시계 수리를 하러 남대문 시장을 찾은 것. 시민들은 "아유 예뻐 죽겠어"라며 멤버들을 반겨줬다. 이중 특히 이이경에겐 "드라마 잘 보고 있다. 나쁜놈, 나쁜놈"이라는 인사가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드라마가 벌써 떴다. 너 좋겠다. 연기 잘하는 것"이라며 환영 받은 동생을 흐뭇해했다. 이어 "나쁜놈, 아주 나쁜놈"이라는 말을 듣고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이경에 "이경이 지금 욕 먹고도 좋아가지고"라며 웃었다.

이후로도 시장에서는 이이경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넘쳐났다. "내가 얼마나 잘보는데. 내가 얼마나 예뻐하는데"라며 이이경의 볼을 쓰다듬어 주는 상인. 유재석은 "여사님들에게 나쁜놈 나오는 순간 끝난 거다"라며 이런 상황을 반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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