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의 亞컵 우승 노리는 클린스만호, 역대 최다 스태프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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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역대 최다의 스태프를 꾸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한국시간) "전문 스카우트와 데이터 전문가까지 2명이 추가돼,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 스태프는 총 35명"이라고 밝혔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만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할 예정인 전문 스카우트 마크 포더링햄은 스코틀랜드 국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P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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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명으로 역대 대표팀 최다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역대 최다의 스태프를 꾸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한국시간) "전문 스카우트와 데이터 전문가까지 2명이 추가돼,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 스태프는 총 35명"이라고 밝혔다.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를 합친 35명은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만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할 예정인 전문 스카우트 마크 포더링햄은 스코틀랜드 국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P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과거 헤르타 BSC 코치 등을 하며 지도자 경험도 갖춘 인물이다.
포더링햄과 함께하는 데이터 전문가는 크리스 록스턴이다. 영국 국적의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전력 분석 팀장 등을 역임했다고 한다.
포더링햄은 이미 팀에 합류했으며, 록스턴은 15일 바레인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부터 함께 한다.
아울러 물리치료사(피지오 테라피스트)도 2명 추가로 뽑아, 기존 4명의 물리치료사와 함께 선수단 전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역대 최고의 멤버들로 꾸려졌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대표팀은 역대 최다 스태프까지 가세하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무려 64년 동안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클린스만호는 바레인전 이후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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