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와, 차니!" 황희찬 부상 소식에 울버햄튼 팬들, 가슴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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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이 황희찬의 부상을 걱정하고 있다.
엉덩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황희찬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황희찬의 부상 소식은 울버햄튼 내에서도 이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토킹 울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현재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아시안컵 첫 몇 경기 동안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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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이 황희찬의 부상을 걱정하고 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을 치른다.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대표팀의 전력은 역대급이다.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로 떠오른 손흥민을 비롯해 2023 발롱도르 22위에 빛나는 '월클 센터백'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이강인 등이 즐비하다. 이외에도 이재성, 조규성, 오현규, 황인범, 홍현석 등 유럽파 선수들이 전력의 대부분을 구축하고 있다.
황희찬 역시 대표팀의 중심이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프리미어리그(PL)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득점 6위에 위치해 있다. 알렉산더 이삭, 올리 왓킨스, 칼럼 윌슨 등 내로라 하는 골잡이들이 모두 황희찬 밑에 있다.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황희찬. 하지만 시작부터 함께하진 못할 듯하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 엉덩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황희찬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계속해서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황희찬의 부상 소식은 울버햄튼 내에서도 이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토킹 울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현재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아시안컵 첫 몇 경기 동안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그를 다시 돌려보내 줘! 우리가 돌볼게"라고 반응했으며 한 팬은 "그를 다시 데려와. 한국에서 경기를 뛰는 것보다는 나을 거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발 그를 조심히 다뤄줘!", "토너먼트 전 경기에 나서진 못할 거야. 그를 돌려보내 줘", "집으로 돌아와!" 등 부상을 걱정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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