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굴·가리비 양식 해양수산 전략산업으로 선정
권용휘 기자 2024. 1. 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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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굴, 가리비를 해양수산 전략산업으로 키운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굴 생산량의 81%가 경남에서 나온다.
가리비는 전국 생산량의 95%가 고성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난다.
2022년 기준 전국 양식 가리비 생산량 7129t 중 경남 생산량이 6770t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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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까기 작업장 시설 개선·가리비 양식 자동화
경남도는 굴, 가리비를 해양수산 전략산업으로 키운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굴 생산량의 81%가 경남에서 나온다. 경남산 굴은 대부분 껍질을 깐 형태로 유통된다.
경남도는 생굴을 더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고자 굴까기 작업장 시설 개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올해 82억 원을 들여 굴까기 작업장 12개를 새로 짓고, 5개는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방법으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가리비는 전국 생산량의 95%가 고성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난다. 2022년 기준 전국 양식 가리비 생산량 7129t 중 경남 생산량이 6770t이나 된다.
경남도는 올해 2억5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어민 자부담을 포함한 50억 원을 투자해 인력을 줄이면서 가리비를 더 쉽게 수확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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