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박서진 "주변에 사랑과 나눔 실천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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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취지처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스포츠·연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 K-트로트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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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취지처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스포츠·연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 K-트로트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박서진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춘몽'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박서진은 "장구치면서 노래하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오늘 콘서트 주제가 사랑과 나눔이라고 하는데 박서진을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잘했다 생각하시면 박수 크게 쳐달라"고 말해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서진은 "이런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게 나눔을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는 저와 함께 주변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갑진년에 여러분 모두 '갑'이 되는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유쾌하게 '셰어링 앤 투게더'의 취지와 동참했다.
다음곡을 준비하는 중간에는 숨이 차다고 힘들어하며 "저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저도 활동한 지 10년됐다"고 너스레 떨기도. 이어 2024년 새해 목표에 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젊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서진은 '춘몽'을 시작으로 '지나야' '대지의 항구·18세 순이·청춘을 돌려다오' 메들리와 '강원도아리랑' 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한편,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트 YJ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주관했다. 13일 진행되는 트로트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대표 정주형)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연은 자선 공연 형태로 꾸려져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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