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MBC 정정보도 판결 납득 불가...대통령실, 야당 탓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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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재작년 미국 순방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해 비속어를 썼다는 MBC 보도를 정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법원은 감정 불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정정보도를 요구했다면서 잘못을 한 건 없지만, 반성문은 쓰라는 거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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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재작년 미국 순방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해 비속어를 썼다는 MBC 보도를 정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법원은 감정 불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정정보도를 요구했다면서 잘못을 한 건 없지만, 반성문은 쓰라는 거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야당이 잘못된 보도에 편승해 한미간 신뢰가 손상될 뻔했다며 야당 탓을 덧붙였는데, 대통령이 거친 입을 주체 못 해 나라 망신을 시켜놓고 왜 민주당 탓을 하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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