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한 상가 건물에 승용차 돌진...식당 들이 받아

김동수 기자 2024. 1.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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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3일 오후 3시께 하남시 풍산동 한 상가 건물에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A씨의 제네시스 차량이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뒤 갑자기 왕복 2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 상가의 식당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고,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식당의 유리창 등이 크게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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