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예비후보 "군포 가치 높이겠다"…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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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군포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경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7·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가 13일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조 예비후보는 국내외 정세 예측과 평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민생 경제 전문가로 실사구시형 인재"라며 "언론, 행정, 의정, 도정을 경험하면서 닦아온 역량과 검증된 실력을 군포에서 펼치려 하는 조경호 예비후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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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4·10 총선 군포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경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7·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가 13일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유공빌딩 4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응원 발걸음이 이어졌다. 청와대와 국회,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 군포지역 사회단체장, 종교·언론·시민사회·청년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조 예비후보는 국내외 정세 예측과 평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민생 경제 전문가로 실사구시형 인재"라며 "언론, 행정, 의정, 도정을 경험하면서 닦아온 역량과 검증된 실력을 군포에서 펼치려 하는 조경호 예비후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조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 의원 보좌관으로, 청와대와 경기도 공직자로 차곡차곡 성장했다"며 "조 예비후보의 용기 있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주요 인사와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도 총출동해 조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빌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은 과거 청와대에서의 활약과 앞으로 국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조 예비후보에게 선거 점퍼를 입히는 퍼포먼스를 했다.
윤도한 전 국민소통수석, 김연명 전 사회수석, 김영식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나서 조 예비후보와의 굳건한 인연을 자랑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 민주당 전 원내대표,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정성호(양주시)·전해철(안산상록구갑)·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조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조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서생적 문제의식과 현실적 상인 감각을 겸비한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갈고 닦은 경험과 경륜이 군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를 배우고 닮고 싶다"며 "소통의 정치를 하겠지만, 싸울 땐 확실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초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지냈다.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도 역임해 국정과 의정, 도정, 언론 등을 섭렵한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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