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호중 "새해엔 빵 건드리지 않을 것" 웃음

조은애 기자 2024. 1.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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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 새해 다짐을 공개한다.

이날 6개월 만에 출연한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빵을 언제쯤 안 먹느냐는 얘기 많이 주시는데 새해에는 빵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 힘을 내게 만드는 이 곡을 리베란테와 함께 부르면 더욱 맛이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리베란테에 협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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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불후의 명곡' 김호중 새해 다짐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진다.

이날 6개월 만에 출연한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빵을 언제쯤 안 먹느냐는 얘기 많이 주시는데 새해에는 빵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토크대기실 MC인 이찬원과 정동원의 인공지능 아이돌인 JD1이 출연, 과거 '미스터트롯'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더한다. 이찬원은 "우리 3인방이 한 방송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하고, MC 김준현은 "예전 세 분이 했던 무대를 보여달라"고 주문한다.

이에 김호중, 이찬원, JD1은 '고장난 벽시계'와 '다함께 차차차'를 함께 부르며 시청자들의 옛 향수를 자극한다. 이찬원은 4년 만에 세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 듯 구수한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출연진들과 소통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무대에 코요태 신지는 "돈 주고도 못 보는 무대"라며 남다른 만족감을 나타낸다.

김호중은 리베란테와 함께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인 'Tiritomba' 협업 무대에 나선다. 김호중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 힘을 내게 만드는 이 곡을 리베란테와 함께 부르면 더욱 맛이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리베란테에 협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리베란테는 "저희가 가곡을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김호중 선배님께서 무대를 제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할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김호중 역시 "우리가 함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미소 지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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