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바자회 수익금 기부…4000만원, 장애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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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바자회를 통해) 총 3,998만 9,000원이 모아졌다. 우리가 모은 돈으로 특별한 날 기부했다"고 알렸다.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 발달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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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손예진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손예진은 13일 공식 SNS에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마음 속 조그만 불씨가 커져서 마침내 결실을 맺을 때 이보다 더 보람찰 수 있을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 인사를 남겼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재능 기부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을 만나 행복하고 뭉클했다.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해 덕담도 잊지 않았다. 손예진은 "2024년 시작이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도 마음 속 작은 불씨들을 활활 불태워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이라고 바랐다.
해당 게시물에는 후원증서 또한 담겼다. 그는 "(바자회를 통해) 총 3,998만 9,000원이 모아졌다. 우리가 모은 돈으로 특별한 날 기부했다"고 알렸다.
개인 성금을 더해 4,0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 발달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남편 현빈과 공동으로 서울아산병원,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억 5,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뿐 아니다. 그는 2020년 저소득층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내놨다. 2022년엔 부부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에 써달라며 2억 원을 후원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현빈과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출처=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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